개신교 (r4)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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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기독교]]

==개요==
 개신교는 개혁된 신흥 종교란 뜻으로, 중세 이후 마르틴 루터, 장 칼뱅 등에 의해 종교 개혁이 일어나면서 발생된 [[기독교]]의 한 교파이다. 오직 믿음으로 인한 구원을, 교리로는 오직 [[성경]]만 인정한다. 교황 수위권[* 교황이 모든 교회를 다스릴 수 있는 권리]을 인정하지 않는다.

==조직==
 [[가톨릭]]이나 정교회와 다르게 사령탑 같은 중앙 조직이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 교황 체제에 대한 반동으로 시작된 면도 좀 있기 때문이다. WCC, NCCK 같은 교회들의 연합 기구가 있긴 한데, 모든 개신교 교회들이 가입해 있는 것도 아니고 거기서 하라는 대로 꼭 할 필요도 없다.

 장점은 다양한 견해가 공존 가능하다는 것이고, 단점은 화합이 드럽게 안 된다는 것이다. 개신교가 원래 최소한의 공통점만 있으면 가톨릭에 반대하는 온갖 교회들이 연합한 느낌이 있어 더 그렇다.

==교리==
 정통 기독교이기 때문에 당연히 원죄, 삼위일체, 창조론, 성경, 예수의 신성과 인성의 공존, 예수의 십자가 대속을 믿는다. 여기서는 전통적인 교리를 설명하고, 자유주의 신학에 관해선 아래에 다른 탭을 만들겠다.

===구원론===
 인간은 죄로 인한 완전한 타락으로 스스로는 구원에 털끝만큼도 닿을 수 없다. 하지만 이러한 사람들을 사랑하는 신이 완전한 사람의 모습으로 내려왔는데, 그가 바로 예수이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으로써 사람이 받아야 할 벌들을 홀로 받았으며, 이것을 '''대속'''이라고 한다. 인간은 여전히 아무리 자신이 노력하고 어떤 행위를 하든 의롭게 될 수 없는 더러운 몸이지만, 예수의 십자가 대속을 믿는 것만으로 신에게 의롭다 여김을 받는다. 이를 '''이신칭의'''라고 한다.

 그래서 개신교는 오직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고 여긴다. 진정한 믿음은 반드시 선한 행위라는 좋은 열매를 맺게 되어 있다고 믿는다. 예수는 본래 성부와 동일한 본질인데, 사람을 사랑해서 가장 낮은 자리에서 가장 비참한 고통을 받으며 죽었으므로 이 사랑을 진정으로 믿는다면 삶의 자리에서 당연한 실천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아르미니우스주의(알마니안주의) 입장에서의 보충====
 감리교도 구원론의 베이스는 위와 같다. 근데 믿음이 맺은 열매인 행위는 건전한 믿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건전한 믿음은 다시 선한 행위로 이끈다. 이러한 구원론을 아르미니우스주의라 하는데, 감리교, 성결교회 등 웨슬리 관련 교파들이 믿는다. 장 칼뱅을 시조로 하는 장로교는 아주 약간의 행위로라도 자기 노력으로 구원을 얻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기에 이에 대해 거부감을 보이기도 한다.

===교리의 근거===
 '''오직 [[성경]]'''만을 교리의 근거로 삼는다. 오래된 교회의 전통도 교리로 인정하는 [[가톨릭]]과는 다른 점이다. 단 성공회와 감리교는 성경을 가장 중요히 여기긴 하되 다른 것들도 함께 고려한다. 성공회는 전통과 이성을 같이 고려하며, 감리교는 전통, 이성, 경험을 성경을 해석하는데 필요한 요소로 본다.

===성경의 기준===
 [[신약]]에 관해서는 397년 최종 확정된 27권을 믿는다. 이는 다른 교파도 같고 문제될 것이 없다. 근데 문제는 [[구약]]이다. [[유대교]]에서 구약(히브리 성경) 39권 목록이 확정된 것은 마지막 유대 반란 이후(대략 100년경)로, 그 전까지는 70인역이라는 그리스어 번역본이 인기를 끌었다. 70인역엔 집회서, 토빗기 등 39권을 제외한 다른 책들이 있었다. 가톨릭은 이를 그대로 성경으로 받아들였지만, 마르틴 루터는 옳지 않다고 생각하여 유대인들의 성경 39권만 구약 정경으로 인정했다. 이외에도 마르틴 루터는 히브리서나 야고보서는 복음이 그닥 보이지 않기 때문에 성경 목록에서 빼야 한다는 더 과격한 주장들을 했지만 다행히도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여러분이 쥐고 있는 개역개정 성경엔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이 온전히 있다.[* 단 교파마다 순서는 다를 수 있다.]

===원죄론===
 첫 사람 아담과 하와의 원죄 이후 인간은 극도로 타락했으며, 그 후손들은 하는 행동마다 죄로 기울어지려는 마음을 가진다는 원죄론을 받아들인다. 이는 [[알제리]] 출신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가 체계화한 것을 장 칼뱅이 적극적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다만 이것은 같은 서방 교회인 가톨릭도 공유하는 특징이다.

==교파==
 엄청나게 많은 교파가 있다.

===장로교===
 장 칼뱅을 시조로 하는 교회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개신교 교파이다. 구원 받을 사람과 그렇지 못할 사람이 이미 신에 의해 예정되어 있다는 '''이중예정론'''을 주장하며, 신의 절대 주권을 중시한다. 사도 시대(대략 기원후 1세기 초반 까지) 이후 신의 직접적인 개입이 자제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방언이나 은사가 일어나기 힘들다는 은사중지론을 주장하기도 한다.[* 보수적이면 더욱 그렇다.] 이들의 신앙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 잘 나와 있다. 교회엔 평신도 최고 직분인 '''장로'''가 있다.

국내 대표 교단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통합, 고신 등), 한국기독교장로회

===루터교===
 루터를 따르는 교회이다. 단일예정론을 지지한다. 우리나라엔 별로 없다.

===감리교===
 성공회 사제(목사)였던 존 웨슬리의 신학을 따르는 교파이다. 아르미니우스주의적 구원론을 주장하며, 인간의 자유의지를 중시하기 때문에 구원의 취소 가능성을 인정한다. 예수의 성품을 닮아가는 '''성화'''를 중시하며, 약자 사랑, 사회 구호 등을 중시한다.

국내 대표 교단 : [[기독교대한감리회]]

===성결교회===
 감리교에서 갈라져 나온 교회다. 감리교가 이전의 뜨거웠던 초심을 잃었다고 주장하며 갈라져나왔다.

국내 대표 교단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침례교===
 아무것도 모른 채 진행되는 유아 세례는 의미가 없으며, 성인이 되고 진짜 믿음을 가진 채 하는 세례가 의미가 있다고 믿는다. 각자 교회에 간섭하는 것을 최대한 피하고, 신학적 성향도 매우 다양하다.

국내 대표 교단 : 기독교한국침례회

===성공회===
 사실 얘는 개신교, 가톨릭과 따로 분리해 보기도 한다. 영국 국교회에서 시작되었으며, 개신교와 가톨릭을 중용하는 중도의 길(Via Media)을 걷는다. 신학적으로 개신교를 많이 받아들였지만 전례를 중시하고 사도 전승을 인정하는 등 가톨릭의 요소를 남겨 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