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준(32기)/신앙 (r25)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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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성경]]
[include(틀:상위 문서, 문서명1=성경)]
==개요==
 성경의 내용과 해석, [[인천과학고등학교|인곽]] 학생으로서 성경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 교훈을 어떻게 실천해야 할 지에 대해 다루는 문서이다.
==들어가기 전에==
 성경은 현대의 문헌과 다른 점이 몇몇 있고 읽을 때 유의할 점이 있다.
===면책 조항===
 성경에 과학적, 역사적으로 틀린 것처럼 보이는 표현이 나온다.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방법을 오류 없이 설명하기 위해 쓰여진 책이고, 과학책이나 역사책이 아니다. 과학, 역사 지식이 부족한 고대인들의 수준에서 틀리게 서술했다고 해도 구원에 이르는 진리까지 오류를 범했다는 뜻이 아니다.
===성경의 사본===
 성경은 총 66권의 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중에 원본이 전해지는 것은 단 한 개도 없다. 그래서 아주 오래된 사본들을 비교해서 원본을 추측하는 일을 주로 한다. 하지만 사본들 간의 차이는 대부분 단순 오타이거나 단어 선택 차이이다. 따라서 이것도 성경 전체의 신뢰성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때로는 문장 몇 개가 통째로 빠지거나 추가된 게 있긴 한데, 이는 필사자들이 필사하면서 설명을 위해 추가한 구절들이 대부분이다. 지금까지 기독교의 핵심 교리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믿음직스러운 사본은 발견된 바 없다.
===고대 근동 문헌의 서술 특징===
 고대 근동 문헌은 지금과는 다른 서술 특징이 나타나는데, 현대의 기준에 맞춰서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어서 성경을 쓰게 하였지만, 불러 주는 대로 받아쓰라고 하지는 않았다. 성경의 각 책은 그 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저자의 신념을 고려해야 한다.
===해석의 다양성===
 기독교는 엄청나게 오래된 종교인 만큼 종파가 엄청나게 많고, 성경의 각 사건에 대하여 종파들끼리 해석도 약간씩 다르다. 이 문서에 여러 종류의 해석이 있다고 해도 모든 가능한 해석을 다 포함한 것은 아닐 수도 있으며, 서술자의 주관이 개입될 수 있다.

==모세오경==
 모세오경이라 불리는 구약의 처음 다섯 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는 전통적으로 모세가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모세가 모세오경을 100% 썼고 그 내용이 완벽하게 100% 그대로 내려온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하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모세오경의 핵심적인 내용은 모세가 한 일들과 모세의 가르침이고, 그가 없다면 모세오경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창세기는 성경 전체의 서문 역할을 하며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집트 탈출을 다룬다.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는 율법과 함께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떠도는 동안 겪은 일을 기록했다.

==천지 창조==
 태초는 혼돈으로 가득 차 있었고 하나님은 이미 계셨다. 하나님은 무언가를 만들어내기로 결심했고, 말씀하심으로써 창조를 시작한다. 첫째로, 그는
 "[[임빛나(32기)|빛이 있으라]]."
 라고 말씀하시니 곧 빛이 있었고,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어서 빛을 낮, 어둠을 밤이라 불렀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었으니 첫째 날이었다. 하나님은 그 다음 하늘을 기준으로 물을 갈라서 하늘 아래의 물을 한 곳으로 모아 바다로 만드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어서 둘째 날이었다. 이런 식으로 하나님은 셋째 날에는 식물, 넷째 날에는 해[* '큰 광명체'라 적혀있다.]와 달[* '작은 광명체'라 적혀있다.]과 별, 다섯째 날에는 동물들을 만드셨다.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시고 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매우 좋았다. 하지만 무언가 허전함을 느꼈는데, 이 모든 것들을 다스리고 가꾸어나갈 통치자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의 모습을 닮게 사람을 만들고 그들에게 이 땅을 다스리게 하자."
 고 말씀하시며 흙에 자신의 숨을 불어 넣어 사람을 만드니 그가 바로 첫 사람 아담이다. 또 하나님은 에덴 동산을 만들어 거기에 여러 나무와 동물들을 두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게 만들었다. 에덴 동산의 가운데에는 '선악나무'와 '생명나무'를 두었고 아담을 에덴 동산의 관리자로 두었다. 어느 날 아담이 외로워하는 걸 본 하나님은 아담이 자고 있을 때 하나님은 아담의 갈비뼈 하나를 떼어서 첫 여자를 만들고 그 이름을 '하와[* 이브라고도 한다.]'라 했다. 아담이 일어나서 하와를 보고는, 
 "너는 내 뼈 중에 뼈이고 살 중에 살이구나."
 하였고 이렇게 남자와 여자는 부모를 떠나 둘이 한 몸을 이루게 된 것이다.[* 결혼의 시작이다.] 한편, 아직 이때까지는 인간들이 선악을 몰라 벌거벗고 있었다.
===해석 : 창조주 하나님===
 하나님은 처음부터 이 세상에 있었고 온 세상과 우리를 만드신 분이다. 
===사람을 신의 형상에 닮게 창조된 것에 대하여===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을 닮게 창조되었기 때문에 그분처럼 생각할 수 있고 그분과 같은 사랑, 동정, 연민 등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우리의 선한 마음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다.
===하나님이 '우리'라 하신 이유===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세기 1장 26절)

 하나님은 '나'라 하지 않고 '우리'라 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여러 해석이 있다.
 첫째, 삼위일체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라고 말씀하셨다는 해석이다. 둘째, 고대 근동에서는 왕을 복수형으로 나타내어 높이는 경우가 있었는데 하나님을 높이기 위해서 '우리'라는 표현을 썼다는 해석이다.
===과학과 신앙의 관계===
 우리는 [[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므로 [[과학(교과목)|과학]]과 신앙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중요하다. 현대 과학에서는 단 6일 만의 창조는 부정되며 인간도 단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진화에 의한 것이라고 본다. 기독교인들은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이에 관해서는 여러 해석이 있지만 거칠게 단순화하자면 2가지가 있다. 성경 말씀을 문자 그대로 이해하고 믿는 파와, 진화론을 받아들이자는 파가 있으며, 각각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있다.
====유신진화론과 창조과학====
 먼저, 진화론이 등장하기 전에는 6일 창조론이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사실 무언가 특별한 근거가 있어서라기보다는 딱히 이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1859년에 다윈이 '종의 기원'을 발표하며 기존의 6일 창조론이 위협받기 시작했다. 이에 기독교인들은 크게 두 파로 나뉘어 각자 주장을 하게 된다.

 1. 유신진화론(진화적 창조론)
 이 견해는 넓은 스펙트럼이 있지만 공통적인 주장은 하나님이 진화로 창조하셨다는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성경을 내려주셨지만 또 이성도 주셨고, 이성을 통해 하나님을 더 알게 되므로 이성적 연구의 결과물인 진화론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2. 특수 창조론
 특수 창조론은 하나님이 성경에 쓰여 있는 그대로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생각하는 해석이다. 그들은 창세기의 창조를 유신진화론처럼 지나치게 비유적으로 해석하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되고 성경의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각 주장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유신진화론 측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 권의 책을 주셨다. 하나는 성경이고 다른 하나는 이성, 즉 과학이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로마서 1장 20절)

 이는 오랫동안 '자연 신학'의 근거로 사용되어 왔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성질을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 만물에 적어 놓았으므로, 우리는 이러한 것들에 대해 연구하면 연구할수록 하나님을 바라보는 폭이 넓어지고 그분을 더 잘 알게 된다. 또, 요한은 요한복음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한복음 1장 1절)

 여기서 말씀은 그리스어로 '[[LOGIC|로고스]](헬 : λόγος, 영 : logos)'로, 논리, 이성, 진리를 뜻한다. 기독교인이 믿는 하나님은 비상식적이고 비논리적인 이상한 분이 아니라 논리적이시고 아름다우신 분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성을 주셨고, 우리는 그것을 이용해 하나님에 대해 더 알 수 있다.
 진화론은 생각보다 엄청나게 확고한 이론이다. 엄청나게 많은 화석과 각 종들의 유전자가 증명했으며 지금도 무수히 많이 증명되고 있다. 이것을 기독교인들이 거부해봤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오히려 세상 사람들에게 논리를 싫어하는 반지성주의자들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지 않을까? 심지어 진화론이 탄생하기도 전의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조차 이성과 경험에 의한 확실한 사실에 대해 성경에 근거한답시고 허튼 소리를
 하면 오히려 비기독교인들에게 기독교인들의 무식함을 광고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고 말했다.

====결론====
===고대 근동 창조 신화와 유사성===
===남녀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