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준(32기)/신앙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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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여기서 기독교 세계관과 무신론+유물론적 세계관의 차이가 드러난다. 무신론적이고 극도로 유물론적인 세계관에서 모든 악과 고통은 '단순 사고' 그 이상으로 생각될 수 없다. 모든 악이라 불리는 것들은 [[물리학(교과목)|물리]] 법칙이 작동함에 따라 의도 되지 않은 부차적 사건이기 때문에 어떠한 목적이나 의미를 찾을 수 없다. 그냥, 그저 있을 뿐이다. 이 세계관에서 악은 나를 성장시켜주지도 않고 미래의 평안을 약속해주지도 않고 그냥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다. 그리고 자신이 넘을 수 없는 장애물이 앞에 있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절망한다. 포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