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디디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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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한편 감리교의 특징도 찾아볼 수 있다. 한국 교회에 보편화된 소그룹(cell) 모임은 감리교회에서 시작한 것이 다른 교회에서도 받아들여 널리 퍼진 것이다. 여디디야도 작년까지 금요일에 소그룹으로 나누어서 한 주간 얻은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통성 기도나와 방언 같은 것은은 한국의 감리교에서 강조하던 것이고, (보수) 장로교에서는 질서 있고 조리 있게 기도 드리는 것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감리교 신학의 창시자인 존 웨슬리가[* 그냥 감리교의 창시자라 하기엔 맞다고 볼 수도 있지만 살짝 애매한 게 평생 성공회 사제로 살았고 자신을 따르는 신자들과 성공회의 분열을 반대했다.] 강조한 것이고, (보수) 장로교에서는 질서 있고 조리 있게 기도 드리는 것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지만는 통성 기도와 방언을 개인의 신앙에 유익이 있는 선에서는 허용하였다. 다만 그것이 예배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것은 경계했다. 반면 장로교 신학의 창시자 장 칼뱅은 예배당 안의 질서를 강조하고 방언이 사도 시대 이후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아 통성 기도와 방언에 부정적이었다. 여디디야는 찬양 중간 중간에 통성 기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한국 교회에서 장로교든 감리교든 할 것 없이 통성 기도가 상당히 보편화되었기 때문이다.[* 태생적으로 감리교가 장로교에 비해 통성 기도와 방언에 대해 살짝 수용적이다. 우리나라 내에서는 여러 교파의 교회가 서로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차용하면서 보수 장로교에서도 개인의 영성에 유익이 된다면 통성 기도를 허용하는 교회가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