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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9 | 하나님은 아들 둘을 잃은 아담과 하와에게 '셋'이라는 이름의 새 아들을 가지게 하셨고, 셋의 자손들은 널리 번성하여 어느덧 '노아'라는 사람이 살던 시대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사람들은 에덴 동산의 선악과 이후로 줄곧 포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번성한 사람들은 끊임없이 끊임없이 악한 생각만 하고 악한 계획만 세울 뿐이었다. 사람들이 땅에서 온갖 죄를 저질러 땅이 극심히 부패한 상태였다. 하나님은 그것을 보시고 한탄하셨다. 노아만이 선하게 행동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얻었고, 하나님은 노아에게 자신의 계획을 알려 주셨다. |
| 260 | "모든 사람들의 죄악이 너무 커서 온 땅에 포악함이 가득하구나. 이제 내가 큰 홍수를 일으켜 온 땅의 숨 쉬는 것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겠다." |
| 261 | 그리고 노아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알려주셨다. |
| 262 | "너는 이제 거친 홍수 속에서 생명을 보호할 크고 네모난 배를 만들어라. 길이는 300규빗, 너비는 50규빗, 높이는 30규빗이다. 그리고 거기에 너희 가족들과 모든 동물들을 태워라. 제물로 바칠 만한 정결한 짐승들은 암수 7쌍씩, 그렇지 않은 동물들은 암수 1쌍씩만 태워라. 그렇게 해서 동물들의 명맥을 보존하고 또 네 먹을 것도 채워라." |
| 263 | 보통 규빗은 현대의 단위로 45cm로 본다. 즉, 길이 135m, 너비 22.5m, 높이 13.5m 정도 되는 셈이다. 어쨌든,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대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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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5 | 어느덧, 심판의 날이 되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 아까 노아가 만든 네모난 배다.]에 들어가라고 알렸다. 노아의 가족들과 동물들이 방주로 들어갔다. 그 순간, 깊은 샘물들이 터지고 [[면학실 천장 뚫림 사건|하늘의 창문이 열려 물이 쏟아져 내렸다.]] 40 일 동안 비가 퍼부었다. 점차 높은 산들도 다 물에 잠겨버리고, 숨 쉬는 생물들도 다 죽어버렸다. 오직 노아의 방주 안에 있는 동물들만 살아남았다. 물이 온 세상을 덮은 상태가 150일 동안이나 계속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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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7 | 오랜 시간이 지나고 물이 슬슬 빠지기 시작했다. 노아는 홍수가 끝났는지 알아보기 위해 새들을 날려 보았다. 첫 번째로 까마귀를 날렸는데 돌아오지 않았다. 까마귀는 잡식성으로 땅에 온갖 사체들이 있다는 뜻이었다. 노아는 물이 완전히 마르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 땅에 머물 곳이 있음을 알았다. 또 조금 이따가 비둘기를 날렸다. 비둘기는 좀 날아다니다가 다시 돌아왔다. 아직 땅이 사람 살 만큼 회복되지 않았다는 뜻이었다. 다시 7일 뒤에 비둘기를 한번 더 날렸다. 이번엔 비둘기가 감람나무 잎사귀를 물고 왔다. 나무가 자랄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는 뜻이었다. 다시 7일 뒤, 노아는 마지막으로 비둘기를 날렸고 비둘기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이제 땅에 생물이 살 만한 환경이 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