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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8 | 사실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은 논리적으로 악하다는 게 불가능하다. 이것을 악의 문제의 시작부터 제시하면 깊은 고통 받는 사람 앞에서 말장난부터 하는 기분이 들 것 같아 맨 마지막에 배치했다. |
| 247 | ===용서하는 하나님=== 왜 가인과 아벨 둘 다 제사를 드렸는데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않고 아벨의 제물은 받았을까? 이에 대해 몇 가지 해석이 있다. |
| 248 | 첫째로, 제물을 피 흘림으로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히브리인은 하나님께 생명을 드려야 하는데 피에 생명의 기운이 있다고 생각했다. 가인은 곡물이니까 피를 흘리지 않고 아벨은 양을 드리지 않았는가? 다만 이 해석은 곡물 제사도 정통한 제사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완전히 설명할 수는 없다. |
| 249 | 둘째로, 가인이 가장 소중한 것을 드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벨은 힘들여 얻은 첫 번째 생산물을 드렸지만, 가인은 그냥 곡식을 드렸기 때문이다. |
| 250 | 셋째로 제물을 바치는 마음의 차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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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2 |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히브리서 11장 4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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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4 | 아벨은 하나님께 믿음으로 제물을 바쳤지만 가인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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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6 | ===용서하는 하나님=== |
| 257 | 마지막에 하나님은 아벨을 죽인 가인을 용서하셨다. 심지어 가인을 해치려는 자는 가인보다 7배나 더 큰 벌을 주겠다고까지 했다. 물론 하나님은 죄 지은 사람을 그냥 용서하지 않는다. 우리가 우리 죄를 진심으로 깨닫고 뉘우친다면 하나님은 우리가 지은 어떤 죄라도 용서해 주실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