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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다음은 작품에서 주요한 의미를 지니는 시어와 시구를 중심으로 표현상의 특징과 시상 전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한 것이다.
645> 도승현[* '''고유명사의 독립 제시''' → 중심 대상 부각]
646>
647> __도승현__
648>
649> 도승현의 __이름__을 __가만히 불러보았다.__의 이름[* '''대상의 ‘이름’ 자체에 대한 관심''']을 가만히[* '''조용하고 내밀한 태도'''] 불러보았다.[* '''‘-어 보다’''' → 이름을 직접 발음하며 음미함]
651> __도. 승. 현.__[* '''이름의 음절 단위 분절''' → 개별 말소리 부각]
653> __매 음절__이 __혀 끝에 맺힐 때마다__ __적당한 수준__[* 앞의 '''‘도. 승. 현.’'''과 연결]이 혀 끝에 맺힐 때마다[* '''말소리의 신체적·감각적 구체화'''] 적당한 수준[* '''감각의 강도를 낮추어 표현''' → 절제된 어조]으로 느껴지는 __탄력감.__[* '''촉각적 표현''' → 이름의 발음을 감각적 대상으로 제시 / 명사 중심의 종결 → 감각 부각]
655> __특히 도의 발음__[* '''‘매 음절’ → ‘도’'''로 관심의 초점 축소 / 특정 음절의 부각]에서 느껴지는 __파열음는\은__[* '''분석적·음성학적 어휘''' / 문자 표기의 변형 → ‘파열’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부각] 나에게로 하여금 __은근한 유혹읅__[* '''‘은근한’''' → 유혹의 강도를 절제하여 표현 / 대상의 발음에서 느끼는 매혹] 하는 __것d\이다.__[* '''일반적인 표기에서 벗어난 문자 표현''' → 문자 자체에 대한 주목]
657> 나는 __사무치는 그의 유혹__[* '''‘은근한 유혹’ ↔ ‘사무치는 유혹’''' → 작은 자극에 대한 깊은 정서적 반응]에서 __적이 울적해져 있다가도,__[* '''화자의 정서 직접 제시''' / ‘-다가도’ → 정서와 행동의 변화 예고]
659> __다시 돌아서서는__[* '''‘다시’''' → 대상에게 되돌아가는 움직임] 그 __초록 니트[* '''색채 이미지''' / 대상의 구체적·일상적 모습]의 품__으로 __안긴다.__[* '''대상에게 이끌리는 화자''' / 신체적 접촉의 구체화]
661> __사진 찍을 때에만 쓰는 향수 냄새__가 __은은히__[* '''구체적인 일상 습관''' → 대상에 대한 세밀한 관찰] 냄새가[* '''후각적 이미지'''] 은은히[* '''감각의 강도를 절제하여 표현'''] 나는 __그의 품.__[* '''‘품’의 반복''' / 신체적·후각적 감각의 결합 / 명사구 중심의 종결 → 대상의 품 부각]
663> 그의 __기울어지교ㅗ 찌그러진 얼굴__을 __눕혀 물을 부어본다면__, __아마도__, __작은 아쿠아리움__ 하나를 __만들 수 있지 않을까.__
664>
665> 그리고 __나는__ __나만의 작은 아쿠아리움__에 __금붕어를 풀어놔야지.__
666>
667> 금붕어는 __수풀이 우거진__ __그의 얼굴 못__에서 __자유로이 헤엄칠 것이다.__
668>
669> __도승현__
670> __도__
671>
672> __도승현__
673> __도__
674> __도__
675> __.__
676> __.__
677>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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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핵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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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tablewidth=100%><width=180px> '''핵심 요소''' || '''의미와 기능''' ||
682|| '''‘도승현’''' || 작품의 중심 대상. 작품의 처음과 후반부에 반복되어 시상의 출발점과 귀결점을 형성함. ||
683|| '''‘도. 승. 현.’''' || 하나의 이름을 음절 단위로 분절하여 대상의 이름을 세밀하게 음미하는 화자의 태도를 드러냄. ||
684|| '''‘혀 끝’, ‘탄력감’''' || 이름의 소리를 신체적·촉각적인 감각으로 구체화함. ||
685|| '''‘특히 도의 발음’''' || 이름 전체에서 하나의 음절로 화자의 관심이 더욱 집중됨. 마지막의 ‘도’와 연결됨. ||
686|| '''문자 표기의 변형''' || 문자 자체에 주목하게 하며 ‘파열’, ‘기울어지고 찌그러진’ 등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부각함. ||
687|| '''‘초록 니트’, ‘향수 냄새’, ‘품’''' || 대상의 구체적인 모습과 감각을 제시하여 화자의 세밀한 관심과 매혹을 형상화함. ||
688|| '''‘기울어지고 찌그러진 얼굴’[* '''대상의 독특한 외양에 대한 구체적 관찰''' / 문자 표기의 변형 ↔ 형태의 일그러짐]을 눕혀 물을 부어본다면,[* '''얼굴의 공간화''' / ‘-ㄴ다면’ → 가정적 상상의 시작] 아마도,[* '''조심스러운 추측''' → 과감한 상상과 절제된 어조의 결합] 작은 아쿠아리움[* '''현실의 얼굴 → 환상적 공간''' / 상상의 확대] 하나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가능성의 제시''' → 환상적 상상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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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그리고 나는[* '''화자의 주체성 부각''' → 상상을 적극적으로 구성함] 나만의 작은 아쿠아리움[* '''‘나만의’''' → 개인적·내밀한 상상 공간]에 금붕어를 풀어놔야지.[* '''구어적 표현''' / 가능성 → '''의지'''로 상상의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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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금붕어는 수풀이 우거진[* '''자연적 이미지''' / 앞의 ‘초록 니트’와 시각적으로 연결 가능] 그의 얼굴 못[* '''얼굴 + 못''' ||→ 대상의 독특한 외양을 구체적으로 포착하며 환상적인 상상이 시작되는 계기가 됨. ||
693|| '''‘작은 아쿠아리움’''' || 현실의 대상에서 환상적인 공간으로 시상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 줌. ||
694|| '''‘나만의’''' || 화자가 만들어 낸 상상 공간의 개인적이고 내밀한 성격을 부각함. ||
695|| '''‘얼굴 못’''' || 대상의 얼굴과 환상적인 공간이 결합된 표현으로, 화자의 상상이 구체적인 공간으로 발전하였음을 보여 줌. ||
696|| '''‘만들 수 있지 않을까 → 풀어놔야지 → 헤엄칠 것이다’''' || 가능성의 제시 → 화자의 의지 → 구체적인 장면의 제시로 상상이 발전함. ||
697|| '''‘도승현 → 도 → .’''' || 완전한 이름에서 음절, 문장 부호로 언어 단위가 점차 축소되는 모습을 보여 줌. ||
698|| '''전체 구조''' || 대상의 이름에서 출발한 감각과 상상이 환상적인 공간으로 확대된 뒤 다시 대상의 이름과 음절로 수렴함. ||
699|| '''주제''' || '''도승현을 향한 화자의 사랑과 매혹''' ||신체와 환상적 공간의 결합 / 아쿠아리움 → 자연적 공간으로 확대]에서 자유로이[* '''제약 없는 움직임''' / ‘나만의’과 의미상 긴장 형성] 헤엄칠 것이다.[* '''보다 단정적인 장면 제시''' / 가능성 → 의지 → 구체적 장면]
700>
701> 도승현[* '''환상적 상상 → 대상의 이름으로 회귀''' / 첫 행의 ‘도승현’과 호응 / 시상의 수렴]
702> 도[* 앞의 '''‘특히 도의 발음’'''과 연결 → 특정 음절의 재부각]
703>
704> 도승현[* '''대상 이름의 반복''' → 화자의 관심을 다시 대상에게 집중]
705> 도
706> 도[* '''완전한 이름 → 특정 음절'''로 언어 단위 축소]
707> .
708> .
709> .[* '''음절 → 문장 부호'''로 언어 단위 축소 / 앞의 ‘도. 승. 현.’에서 이름을 분절하던 마침표의 독립 / '''언어 분절의 극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