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 아우구스투스가 황제가 되며 로마는 제국으로 전환된다. 이 시기 로마는 브리타니아(잉글랜드, 웨일스), 갈리아(프랑스), 게르마니아(독일 남부), 알프스 지역, 도나우강 중·상류 지역(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인근), 도나우강 하류 지역 및 발칸반도, 그리스, 아르메니아, 캅카스, 아나톨리아, 메소포타미아(이라크), 시리아, 트리폴리타니아(리비아), 히스파니아(이베리아), 이집트 등의 속주를 거느렸다. 지명을 보면 알듯이, 지중해를 둘러싸는 구조의 국가였으며 이 때문에 로마인들은 지중해를 Mare nostrum(우리의 바다)라고 불렀다고 한다. '''팍스 로마나(Pax Romana)'''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매우 안정된 국가였다. 그러나 군인 황제 시대가 도래하며 로마 제국은 위기를 맞는다. 그러다가 디오클레티아누스가 등장하며 로마는 다시 한 번 회복될 수 있었는데, 사두정치로 불리는 분할통치를 함으로써였다. 디오클레티아누스는 당시 음지에서 음지로 전도되고 있던 [[기독교]]를 매우 박해했다.[* 이전에도 기독교 박해는 종종 있었지만 디오클레티아누스의 박해가 가장 커서 '대박해'라고도 불린다. 교회에서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전승에 의하면 박해로 인한 순교자가 수십만 명에서 수백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한편 학계에서는 '순교'라는 단어의 정의를 확실히 기독교에 믿은 것 때문에 사형 선고를 받고 실제로 죽은 사람으로 좁게 잡고 그 사형이 실제로 확인된 사람만 순교로 카운트 한다. 학자마다 다르지만 확실히 순교한 사람은 수천 명 정도 된다.] 그러다가 313년 콘스탄티누스 대제 시기, 내전까지 불러일으켰던 사두정치를 통합하고 313년 마침내 기독교를 공인하는 밀라노 칙령을 내림으로 로마에 기독교를 공인한다. 그는 로마에서 다른 지역으로 천도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에 신도시 콘스탄티노폴리스로 수도를 옮긴다. 콘스탄티노폴리스는 현재 이스탄불이다. 이후 오랜 시간 동안 로마는 버려진 도시가 되었다. 이후 기독교를 국교로 인정한 테오도시우스 1세의 사후 그의 자식들에게 로마 제국을 분할해 나눠주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로마는 두 국가로 쪼개졌고, 서로마 제국과 동로마 제국으로 분리되었다. 서로마 제국은 그대로 로마를 수도로 삼았으며, 라틴어를 공용어로 사용했고, 대략적으로 히스파니아, 갈리아, 브리타니아, 북아프리카 서부, 이탈리아 반도가 속했고 동로마 제국은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수도로 삼았으며, 그리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했고, 대략 그리스, 아나톨리아, 이집트, 팔레스티나, 시리아가 속했다고 보면 된다. 서로마 제국의 경우 저 멀리 중앙아시아에서 건너온 훈족에 의해 게르만족이 남하하며 반달족, 부르군트족, 랑고바르드족, 고트족, 수에비족 등에 의해 하나씩 땅을 빼앗기며 475년 오도아케르에 의해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다. |
| 26 | 유럽에서 로마 제국의 위상은 말 그대로 독보적이었기 때문에 많은 세력들이 로마 제국의 후예를 자처하게 되었다. [[성경]]에는 거대 제국 4개로 신바빌로니아,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 알렉산드로스 제국, 로마 제국으로 이는 곧 제국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로마의 후예임을 입증해야 한다는 의미였다. 많은 제국이 로마의 후예를 자처했으며, 분할 이전 로마의 후예에는 이탈리아, 루마니아, 스페인 제국이 있다. 이탈리아는 로마를 수도로 삼고 있으며, 루마니아의 경우 이름부터 Romania로 다키아 지역에 남아있던 로마인이 세운 국가이다. 스페인 제국의 경우 히스파니아 속주의 후예를 천명했다. 동로마 제국을 계승한 국가로는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수도로 삼은 오스만 제국, 동로마 제국의 유산과 문화, 종교를 그대로 계승한 그리스와 근대 유일한 정교회 강대국이자 마지막 황제 콘스탄티노스 11세의 조카딸로부터 혈통이 이어진 러시아 제국이 있으며 서로마 제국을 계승하는 국가로는 신성 로마 제국의 전신 프랑크 왕국의 계승을 자청한 프랑스, 신성 로마 제국의 후예인 독일과 합스부르크 왕조가 있다.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라틴계 국가 브라질이 진정한 로마의 후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