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비교)

r11 ➤ r12
8==진실==
9본 문단은 [[이다현(32기)|이다현]]의 매우 상당히 주관적인 견해를 포함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읽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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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자세한 설명을 원한다면 [[이다현(32기)|이다현]]을 오프라인에서 찾아오자 .--
12물체는 물리적인 형을 말한다. 물리적 실상세계에서 형태로 구분되는 단위이다.
13생물은 어떨까?
14사실 이게 전부다.
15생물이든 무생물이든 결국 원소로써 구성된 물체일 뿐이다.
16우리가 생물과 무생물을 구분할 때 사용하는 생물의 5조건은 그저 어떤 물체들의 특징일 뿐이다.
17결론부터 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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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생물은 그저 복잡한 무생물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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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생물이 사고하고, 자기인지를 하고, 학습하고, 세포의 구조를 가지고 적응 및 진화를 하고, 등등 이 모든 것은 그저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반응일 뿐이다.
22생물은 어차피 정보를 신체에 저장한다.
23신경절 간극의 거리라든지 수용체의 개수라든지 엔도좀 수라든지 막전위라든지 결합 확률이라든지
24결국 정보가 신체에 각인되고 이 신체가 환경변화에 맞게 반응하는 과정이 중첩되어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사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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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이 예시를 생각해보자.
27내가 펜을 밀면, 펜이 '아 힘을 가하네, 움직여볼까?'하고 움직일까?
28아니다. 그저 펜과 손 간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밀리는 것뿐이다.
29마치 그것처럼 우리 신체는 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이 세포는 외부 환경변화에 대하여 ‘물리적으로’ 반응을 하는 것이며, 이 기작이 복잡한 것 뿐이다.
30즉 자유의지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31우리의 '의식', '사고', '본능' 뭐라 부르든 간에 이것은 그저 시냅스의 경로와 가중치 부여에 따라서 정보처리가 어떤 방향으로 이루어지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물리적 현상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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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온도 상승 → 시냅스에 영향을 줌(기억), 이때 어떤 가중치를 넘으면 감정이 발생(감정)
34--사실 이미 물체라는 것에서 생물체만의 ‘자유의지‘같이 무생물과 다른 점이 존재하지 않고 그저 정보처리시스템이 복잡하다. 라고 알아들을 수 있으나 처음부터 생물에 대해 어떤 특이성?이 있다고 굳게 믿어 반대되는 의견을 논리적으로 말해봤자 듣지도 못하고 들을 생각도 없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을 한 것이다.--
35즉 생물과 무생물은 그저 물체를 정보처리시스템의 복잡도를 기준으로 '특정 기준치를 넘으면 '세포의 구조'를 보이는 구나 정보처리 가중치 중에서 '진화', '번식의 본능'과 같은 상대적으로 큰 가중치가 생기는구나 같은 식으로 구분한 것뿐이다.
36(그렇기에 생물의 무생물성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마치 물질을 '입자성과 파동성 중 무엇이 강하냐'를 기준으로 입자와 파동으로 분류한 후 입자가 입자성과 파동성을 동시에 가짐에 신기해 하는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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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그러면 생물과 무생물이 그저 정보처리시스템의 복잡도 차이라면 어쨰서 생물만이 갖는 특이성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지에 대하여 설명해야 한다.
39지금까지의 흐름을 정리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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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지금의 '나'는 이 '펜'과 마찬가지로 물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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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이를 좀 더 분석해보자.
44생물만이 갖는 특이성은 '의식의 주체'라는 점이다.
45다시 기존의 뇌과학이나 심리학에서의 용어를 빌려 사용하자면 '나', 즉 '감각'하고 '생각'하고 '명령'하는 주체가 있다는 것이다.
46의식은 앞에서 설명하였듯 정보처리과정일 뿐인데 말이다.
47어떻게 이것이 가능한가?
48사실 당연하다.
49우린 그냥 정보를 처리하는 알고리즘 그 자체인 것이다.
50환경의 변화가 얼마나 크냐? 이 기작으로 옮겨야하는가? 역치에 도달했는가?와 같은 물리적 정보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이 '나'인 것이다.
51아까의 펜을 생각해 보자.
52이번엔 펜 입장에서 말이다.
53누군가 밀어서 외부 환경이 변화했다.
54그러면 펜의 표면을 구성하는 분자들이 미시적인 관점에서의 파울리 배타 원리가 거시적으로 나타난 외력을 받고 다른 분자에 힘을 전달하며, 응력으로 형을 유지하면서 '밀릴' 것이다.
55그 과정에서 분자들의 정보처리과정을 보자.
56'미니까 밀린다'가 맞지만 펜의 입장에서는 '밀었네? 아 지금 어떻지? 밀리자.' 같은 정보처리 과정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펜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존재, 즉 의식의 증거가 된다.
57(앞의 내용과 상반되는 주장으로 보인다면 입자,파동 비유를 다시 떠올려보아라.)
58펜이 '나는 최대정지마찰력보다 큰 힘을 받았기 때문에 스스로 밀렸다.'라고 생각한다면, 옳지 못하다. 이는 그저 외력과 최대정지마찰력을 비교하고 이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 자체에서 ‘외력이 최대정지마찰력보다 컸는가?'라는 사고가 이루어졌다는 착각이 발생한 것이다. 이 사고의 주체는 펜이 아니다. 오히려, 자연이라 말하는 것이 더 적합할 것이다.
59'자유의지가 없다!'라는 말은 우리가 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행동을 하는 '현상'을 '자유의지 : 외부적인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생각과 행동을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정의를 한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 정의가 과학적으로 틀렸다고 생각한다.
60즉, 우리는 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행동을 하는 '현상'을 재정의해야한다.
61나는 그저 이를 정보처리시스템의 '복잡도'로 해석할 뿐이다. 이는 내 주관적 판단이다.
62의식은 그저 물리적 형인 '물체'의 정보처리 과정의 종합적인 결과일 뿐이고, 그 시스템 내부에서의 알고리즘이 곧 내 신체에 명령을 내리는, 의식의 주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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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다음으로 넘어가자. 지금까지의 내용을 요약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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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모든 물체는 정보처리시스템에 기반하여 현상이 나타나고, 이 시스템은 의식의 주체에 대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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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이제 ‘주체’에 대해서 논할 필요가 있다.
69당연히 펜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인간이든 모두 정보처리 시스템이다, 기준을 나누어 보자는 것이다.
70내 의견과 어느정도 합치하도록 정보처리 시스템의 복잡도에 따라 물체를 구분한 기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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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I0 — 수동 물리 반응계
73피드백/표상 없음. 외력→변형(머리카락이 흔들림, 펜이 굴러감). 주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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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I1 — 항상성 제어계(셋포인트 피드백)
76간단한 폐루프·설정값 유지(체온/혈당·호르몬 음성되먹임, 바로리플렉스). “내 상태”의 표상은 희박, 정책 선택도 제한적. 원초적 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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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I2 — 반사/패턴 생성 국소정책계
79척수 반사, 중추 패턴발생기(CPG)(보행/호흡), 간단한 내부상태와 규칙으로 정책 실행. 국소 자율성 있으나 전역 통합/메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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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I3 — 예측 제어계(모델 기반)
82소뇌·전정–눈운동 등 전달계의 내부모형으로 오차를 선제 보정. 학습·적응은 강력하지만 자기모델/전역 방송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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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I4 — 가치 기반 정책선택계
85기저핵–도파민 강화학습: 다양한 대안 중 가치·위험·불확실성으로 정책을 고름(주의·학습률 게이팅 포함). 의식 자체는 아니나 의지감의 핵심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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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I5 — 전역 통합/접근 의식계(GNW/재귀 네트워크)
88시각·기억·언어·의사결정에 한 번에 공유되는 '전역 작업공간' 상태를 형성. “지금 내가 보고/생각하는 것”이 이 레벨에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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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I6 — 메타인지·서사적 자아계
91확신도/오류를 계산해 주의·학습률을 조절, 반사실 시뮬레이션으로 “다르게 했더라면?”을 시험, 자전적 기억과 엮어 ‘나’라는 서사를 유지.
92--출처 : Chat 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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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여기서의 '주체'는 지금까지의 정보처리시스템 그 자체를 뜻하는 '주체'가 아니라 특정 복잡도 이상의 주체를 의미한다.
95위의 분류는 '인간 의식의 주체'를 '주체'라 정의하고 그 외 정보처리 시스템들을 기준에 따라 나눈 것이다.
96중요한 것은 저 이름이나 구분 기준이 아니라 저게 그저 '구분'일 뿐이라는 것이다. 우린 모두 그저 '물체'일 뿐이라는 것이 나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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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다음으로 하고싶은 얘기는 '잠재표현'에 대해서이다.
99이 이야기는 평소의 사색에서 유래되었다.
100우리가 우리 주변을 보는 것은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가?
101광원의 빛이 물체에 반사되어 우리의 시각세포를 자극하면 --신호 변환 과정은 자세히 모른다ㅎ--이것이 전기신호로 전환되어 신경세포의 막전위 변화를 통해 전달된다.
102이에 따르면 우리의 의식, 즉 정보처리 시스템은 전기신호 단위의 정보를 처리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경험은 전기신호를 기반으로 해야 하지 않은가?
103왜 우리는 정말 우리 앞의 물체가 '보인다'라고 느낄 수 있을까?
104이건 정보처리시스템이 처리하는 데이터가 말 그대로의 '시각정보'인 것이 아닌가?
105이 의문점에 대해서 조사해본 결과 '잠재표현'이라는 생물학적 개념을 알 수 있었다.
106대강 설명하자면, 잠재표현은 전기신호를 역추적해서 원래 데이터가 무엇이었는지 계산하고 이를 심상으로 띄우는 것이다.
107다양한 감각신경으로 받은 전기신호를 다시 오각수준으로 치환하여, 지금 내가 어디에 있고 주변을 그리고 주변의 소리를 위치에 맞게 치환하고 등의 과정을 거쳐서 이 물리적인 세계를 역추적하여 그리는 것을 '잠재표현'이라고 한다.
108정말 엄청난 것이다.
109생각해보면 이를 역추적해서 원래의 신호가 무엇일지 판단하는 과정은 우리의 신체에 각인된 정보기반일 수 밖에 없다.
110우리가 받는 정보는 전부 감각기관 기반, 즉 경험을 통해서라는 것을 생각하면 우리의 신체는 반복되는 정보를 기준으로 설계되었다고 대충 유추해볼 수 있다. --자세한 설계과정은 니가 찾아봐라.--
111이는 우리 신체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같은 물리적 실체에 대하여 다른 잠재표현이 나타나는 경우들이 존재한다.
112예를 들면 스트레스에 따른 색상이다.
113스트레스가 얼마나 많냐에 따라서 다른 색깔로 보이는 그림들이 있다.
114이 현상은 지금 전역작업공간과 장기기억에 대하여 변화값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대충 생각해볼 수 있다.
115중요한 것은 우리가 실제로 있는 물리적 세계에서 우리가 정보를 역추적해서 물리적 세계를 심상세계로써 구축하는 과정이 경험 기반이라는 것이다.
116겉보기 깊이라는 물리적 개념에 대하여 생각해보자 .
117겉보기 깊이는 우리 눈이 굴절을 통해서 전달된 빛 데이터가 직선으로 왔다고 잘못 역추적했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118우리가 지금까지 받은 빛 데이터는 대부분 직선으로 왔기 때문에 굴절에 대하여도 직선으로 잠재표현을 띄운다는게 현재 개념이다.
119그러면 충분한 정보를 통해 이 빛이 굴절하여 온 빛이라는 것이 확정되었다면 우리는 겉보기 깊이가 아니라 실제 깊이로 계산하여서 잠재표현을 띄울까?
120--이거에 관련된 실험계획서까지 자세하게 작성했지만 찾아보니 이미 관련 연구가 개많이 있었다;;;--
121논문에 따르면 충분한 학습을 통해 굴절하여 빛이 들어왔다는 것이 정보처리시스템에게 높은 가중치의 데이터로 여겨진다면 잠재표현이 실제 깊이에 가깝게 나타난다.
122연구 결과는 학습수준에 따른 깊이를 다룬 것이었는데 사실 매우 미세했다.
123이는 이 전체적인 과정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라는 정보처리시스템의 한계로 인해 생긴 문제이다.
124인간의 무지에 의해서 생긴 결과이다.
125--정보처리시스템일뿐인 인간이 과학을 모른채로 철학을 하고, 정치를 모른 채로 시민이 되고, '생각' 없이 살아서 그런 거다. (여기서 생각은 지금까지 말한 정보처리과정이 아니라 물리적 세계를 구성하는 하나의 물체로써 소시민적 사고를 하지말자라는 그런 의미다.)--
126--원숭이들--
127나는 생각하며 사는 삶을 추구한다. 이는 나의 철학이다.
128과학을 통해 철학을 분석하고
129우리가 하나의 정보처리시스템으로서 어디에 신경절의 가중치를 둘 것인지
130우리는 '명령'할 수 없다. '사고'할 수 없다.
131우린 생각할 수 없으니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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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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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이는 하나의 관성계 입장에서 하는 말이다.
136우리가 펜이 움직이는 것을 당연하게 느끼는 이유는 완벽한 외부자, 우리가 펜을 바라보는 입장으로 펜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137하나의 정보처리시스템인 펜도 낮은 자아계지만 의식의 주체를 갖고 있을 수밖에 없다.
138그러나 펜이 이를 알까?
139자기 자신의 존재조차 인지하지 못하면서 자신의 신체를 향한 스스로의 명령, 의식이 사실 물리적 실체 기반의 자연스런 정보처리시스템인 것을 알 수는 없을 것이다.
140마찬가지다.
141우리는 살면서 우리가 명령한다고 느끼지, 우리가 하는 행동이 자연스런 결과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
142이런 외부 관점에서 '의식의 주체'는 존재하지 않기에 우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사고의 대상 즉 의식의 주체를 향한 말이다.)
143그렇다고 시스템 입장에서의 '명령'이 무의미한 것은 아니다.
144마치 관성계를 바꿔 풀 때는 존재하지 않는 힘인 관성력을 고려해줘야 하듯 다른 관점에서, 시스템 내에서의 분석에서는 주체라는 허상을 세우지 않으면 기작이 불가능하다.
145우린 우리 신체 내에서 살고 있다.
146즉 우리는 명령하는 주체라는 개념에서 어차피 벗어날 수 없다.
147--이해하는 것과 높은 가중치 수준의 정보로 인식하는 것은 다르다.--
148그러면 하나의 인간으로써 우린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149물체로써 어떤 삶을 우린 살아야할까?
150난 무엇을 해야 할까?
151난 무엇을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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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2025.09.04 편짐생물은 물체인가?==
156이에 대한 이다현의 견해는 [[자유의지]] 문서 참조.